안녕하세요 플라림입니다 'ㅁ'
길고 길었던 연휴가.. 크흡.. 끝나가네요...ㅠㅠ
계속 먹고 누워서 tv보다 소화시킬 겸 동네산책한 게 다인데
행복했습니다.

이번 연휴엔 복잡하게 어디 안가고
<집이 짱이구먼유>
딱 하남 스타필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먹을것만 잔뜩 들고 왔습니다
긴 연휴엔 먹을 게 많아야 안심이 되니까유 ㅎㅎㅎ
28일 오전에 출발했는데요, 차도 안막히고
주차장도 널널하고 사람들도 막 복잡하게 많지 않고
아주 여유롭게 쇼핑했습니다.
히히^-^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지하 2층인디
너무 오랜만에 와서 지하 1층에 주차.
뭐 에스컬레이터타고 카트끌고 올라오면 되쥬
주차 구역잊지 않게 사진찍기 필수 ☆
이젠 외우려고 해도 잘 기억이 안나요.....ㅠ
그리고 정말 30만원어치 먹을 것만 사왔습니다.
원래 다른 사람들 카트 잘 안보는데요,
우리 가족 카트에만 먹을 게 넘쳐나서 쵸큼 민망...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소화됐지만 그때 먹었던 걸 다시 복기하며
다시 눈으로 먹어보아요~*
.
[데일리 참치모둠회]
눈다랑어(원양산) 참다랑어(이탈리아) 무채(국산)
가격 : 69800원
저 꽃은 조화입니다.
제가 먹어봐서 알아요
?
기름진 참치. 한 때는 잘 먹었는데
어느 순간 속이 안좋아져서 몇 초롬먹고 패스.
점점 못먹는 해산물이 늘어나네요..
하아...
[프리미엄 광어회]
광어(국산) 무채(국산)
가격 : 42980원
전 회를 두툼하게 썰어먹는 걸 좋아해서
대만족이었어요.
아주 그냥 씹는 맛이 좋습니다요//
또 먹고 싶...ㄷr...ㆀ
[패밀리초밥 42입]
쌀(국산) 소스, 정제소금(국산) 연어(노르웨이) 광어(국내산)
가격 : 29980원
홈플러스 계란초밥보다 더 달았던 이마트 계란초밥.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단지 사온 거 다같이 먹는다고 한꺼번에 까는 바람에
광어회에게 눌려버린 초밥's
맛이 잘 기억이 안납니다...
분명 그 맛이겠죠. 우리가 잘 아는 맛.
[프리미엄 양장피 : 특대]
양파, 피망, 당근(국내) 겨자분말(미국) 정제소금(국산)
돼지고기(국내산) 고구마전분(중국산)
가격 : 19980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면 꼭 사야한다는 양장피.
가격대비 아주 좋습니다!!
저 겨자소스가 코를 팍 쏜다는 것말 기억하시면요.
엄청나요...
두 통을 한꺼번에 부어먹는다?
그것은 죽음.
반통만 부었는데도 계속 코를 큼큼!하며 먹었습니다.
소스 조절만 잘하면 아주 맛나게 드실 수 있어요
이마트 트레이더스 디저트 빵 추천 크림 생지
[쿠키슈 8입]
가격 : 11980원
우리 집에선 소보루 크림빵이라 불렸던 쿠키슈.
딱 봐도 맛없을 수가 없는 추천상품이죠.
빵 위에 소보루도 달고요,
안에 크림도 달고 부드럽고요,
한 번 먹으면 계속 들어가고요,
솔직히 또 사먹고 싶습니다.

근데 전보다 크림양이 적어졌더라구요.
전엔 속까지 넘치게 꽉 차있었는데 지금은 아쉽아쉽.
모두의 추천상품답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부스러기가 잔뜩 떨어진다는 치명적인 단점빼구요.
큰 접시로 받치고 먹어야 그나마 선빵이지
안그랬으면 헨젤과 그레텔 수준으로 다 떨어뜨렸을거에요
또 먹고 싶은데 그냥 동네 이마트에도 있으려나요.
[초코머핀 6입T]
가격 : 11980원
라즈베리, 호두머핀까지 1+1이어서
초코머핀과 라즈베리 머핀 2개를 사도 11980원!
그렇게 2개를 사왔어요.
제가 초코를 좋아해서 초코머핀을 사봤는데요,
생각해보니 머핀을 별로 안좋아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취향을 자기도 모름.
그래도 초코머핀은 맛있게 먹었어요.
초코니까.
but 라즈베리 머핀은 빵실 빵실한 윗부분은 맛있게 먹고
안에 촉촉한 부분은 어쩐지 반죽느낌이 강해서
다 못먹고 남겼습니다.
거기다 이건 쿠키슈보다 더 흘려요......
다 먹고 나니 3살 때로 돌아간 것처럼 흘려요.....
물론 그 때 기억은 안납니다만
엄청 흘렸다는 뜻이죠 ㅋㅋㅋㅋㅋ
뭔 말을 이렇게 하냐구요? 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여튼 초코머핀 먹고 아래를 보니
개미떼같은 부스러기들이 잔뜩.
예. 맛있게 먹었지만 머핀반죽같은 맛과
부스러기때문에 먹기 힘들어서 재구매는 좀...

크로와상 샌드위치?같은 것도 샀어요.
이건 어쩌다가 딱 한컷만 찍어서 제대로 된
제품명을 모르겠네유
맛은 생각보다 심심하고 담백.
시간이 지나 눅눅해져서 맛있게 못먹은 게 좀 아쉬워요.
여튼 빵들 유통기한이 3일 밖에 안남았는데
무슨 생각으로 빵을 이렇게 많이 샀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약간 냉장고를 맹신한 기분.
냉장고에 넣어두면 돼~~~ 라는 생각으로 잔뜩 사왔습니다.
여기서 무서운 건 유통기한 지나기 전에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거죠.
그리고 2월 2일인 지금,
머핀 2개만이 남아서 저의 곁에 있습니다요.
예. 나머지는 다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게 잘 먹었구요
역시 먹을거 쇼핑하는 게 제일 즐겁고 재밌네요
다음에 또 가야지~ 히히히
그땐 편육도 사올거에요. 제가 갔을 땐 없었는데
다음엔 꼭 있길 바라며 갔다오겠습니다.
그럼 앙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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