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한집 살 때 반찬이나 국거리를 사먹는다?
그건 말이 안되쥬.
주위에 반찬가게도 별로 없었지만
엄마가 허락을 안했습죠 ㅎㅎ
(사먹느니 해먹는 게 낫다고)
근데 이제 독립해서 내가 직접 해먹으려하니
재료 사고 손질하고 불 앞에서 종종댔는데도
완성품의 양은 요따만하고ㅠ
다음날 반찬 또 뭘 해야할지 생각해야 하고-------------
----아 못해먹겠다
그저 어머님들 리스펙하고요,
요새 괜찮은 반찬가게도 많아지고 국거리 찌개용 밀키트도
많아졌잖아요.
하루에 한끼먹을 건데 그냥 사먹는 게 편하죠.
안그래요? 저는 그냥 사먹겠사와요. 안되겄어요;ㅁ;
했는데 비싸.
막상 사먹자니 너무 비싸요...ㅠㅠ
저 솔직히, 많이 먹습니다(?)
반찬가게에서 엄청 많이 사온 반찬?
하루면 끝. ㅠㅠ
말은 반찬 사먹는 대놓고 막상 사먹으려니
선뜻 사지지도 않고요.
(배달음식은 잘 사먹는 아이러니;;)
그래서 오래가는 멸치볶음이나 젓갈 사놓고
냉동식품, 햄, 계란국 먹는 게 일상이랍니다.
나쁘진 않습니다만 어쩐지 건강하지 않은 느낌?
다른 반찬이나 국이 먹고 싶을 때도 있어서
그래! 할인할 때 타이밍노려서 사서 먹자!
그러자!
그것이 바로 오늘 먹은
[오뚜기] 마포식 차돌된장찌개 후기입니다!!
우하하하하
이 얘기를 하기 위해 참으로 멀리 돌아왔군요 ㅋㅋㅋㅋ
2인분이고 1개에 5980원인데요,
마침 1+1하길래 냉큼 사놨었답니다.

2인분이라 했지만 저에겐 그저 1인분.
많이 먹는 제겐 혼자 먹기 딱 좋은 양이더라구요ㅋㅋㅋㅋ
차돌박이는 푸석푸석하지만 큰 기대없었기 때문에 괜찮아요.
아, 그리고 처음 열었을때 왠지 모르게
짜파게티 향이 났어요. 왤까요?
다행히 끓인 후에는 안났구요.
두부, 감자, 호박, 차돌박이
5980원짜리 1+1에 샀으니 약 3000원!
3000원이면 완전 혜자쥬~
저는 엄마표 맑은 된장국이 익숙한 편이라
국물이 굉장히 찐해서 좀 짰어요.
물 반컵 정도 부어서 다시 끓끓~'ㅁ'
보글보글 끓여서 아주 맛나게 먹었구요,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된장찌개 먹으니 좋네요//
다음에 1+1 또 하면 또 사먹으려고요.
이렇게 된 이상 6000원에 못 사먹을 듯요 ㅎㅎㅎㅎ
반찬 후기 찌개 후기 1인분 양 유통기한 전자렌지에 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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