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진이

[레진아트] 춘식이 몰드로 춘식이 레진아트를 만들어보자

by 플라림 2024. 5. 5.
반응형

[레진아트] 춘식이 얼음틀로 춘식이 레진을 만들어보자

 

하트쉐이커, 별 쉐이커, 이 쉐이커, 저 쉐이커만

만들던 지난 날.

뭐 새롭게 만들 거 없을까?

Ah! 전에 카카오적금 넣다가 무료로 받은

춘식이 아이스 큐브 몰드가 있었지!

얼음을 만들어먹으라고 준 몰드지만

꺼내기가 너무 힘들어 방치해놨던,

그러나 버리지는 못했던 그 춘식이 몰드를

초콜렛퐁듀 기구들 틈에서 찾았습니다!

(참 별거 별거 다 해먹었구나 ㅎㅎ)

바로 요놈입니다.

카카오 캐릭터 춘식이, 춘식이

그루브있는 춘식이

귀여운 춘식이'ㅁ'

 

이게 그냥 사면 10000원 정도인데

그때 무료로 받아놨어서 지금 완전 땡잡았네요

근데

이 녀석을 어떻게 레진으로 만들거냐고요?

 

엉덩이쪽에 공간있어요.

여기에 레진을 콸콸콸~부으면 끝이죠.

준비물은 아주 간단합니다.

- 춘식이 몰드

- 레진2용액과 섞을 실리콘 컵, 휘저을 막대

- 원하는 색깔의 조색제

그렇게 색이 완성되었을 때 부어주시면 끝.

 

의외로 커서 레진이 엄청 많이 들어갑니다.

한 40g정도 들어간 것 같은데

정확하게 계산을 한 게 아니라하하하하하

늘 많이 만들어놓고 남은 레진은 

다른 몰드에 붓느라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당당)

ㅎㅎㅎ늘 부정확하게 일을 하는 편.

그렇게 24시간이 지났습니다.

춘식이는 몰드를 벗어주세요.

크~~ 영롱해.

노란색 색소와 펄 글리터를 섞어 부었더니

요로케 영롱하게 나왔어요.

실제로 보면 더 귀엽답니다//

단지 그냥 냅다 부어서

목 부위에 기포가 좀 있지만유.

저런 통짜 몰드는 기포를 어떻게 없애야하는겁니까?ㅠㅠ

라이터로 지질 수도 없구..

그래도 글리터 덕에 기포가 좀 덜 보여서 괜찮아요.

ㅎㅎㅎ어차피 팔 게 아니라 소장용이라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실제로 보면 눈, 코, 입도 다 보여요'ㅁ'

 

귀여운 옆모습.

손에 딱 쥐어지는 그립감과 무게감.

유리공예 느낌도 나고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크기는 조색제보다 작지만

무게는 꽤 나가서

핸드폰 키링으로 만들었다가

손목이 아파서 지금은 뺐...답니다.....(먼산)

진짜 잘 못맞으면 돌로 맞는 느낌이니 조심, 또 조심.

이 참에 색깔별로 여러개 만들어보려구요//

얼마나 귀여울까요? >ㅁ<

나 이런 큐트한 거 좋아하네?

그럼 그 날이 올 때까지 영롱춘식쓰, 감상하시죠!

지저분한 작업책상을 배경으로 한 컷

동글동글 귀여운 머리형

앙증맞은 뒷통수까지.

조색제랑 레진을 섞어 눈 코 입을 그려주려다

실패했다는 건 비밀.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용'ㅁ'/

 

 

반응형